[기고] 집중호우 대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광원 / 기사승인 : 2019-07-11 0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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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이우건

 

장마는 열대성 기단과 한대성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돼 짧은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2019년 장마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장마는 매년 반복해서 찾아오고 우리도 매년 반복해서 대비를 하지만 장마로 인한 피해는 끊이지 않는다. 자연재해를 100%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대비하고 예방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먼저 주변지역을 미리미리 파악해야 한다. 폭우가 내릴 시 침수,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미리 파악하여 재해를 예방, 대비해야 한다. 하천 주변에 범람에 대비하여 둑을 쌓거나 하수도 시설을 미리 정비하는 등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재해에 대한 대비와 예방도 중요하지만 재해에 대한 정보 파악 및 대피장소 숙지 등 재해 발생 시 사전 준비도 매우 중요하다. 장마기간엔 기상예보를 항상 주시하며 폭우가 내릴 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대피장소 위치는 파악해야 한다. 

 

우리 소방공무원들도 매년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 안전대책으로 수방장비 점검, 침수 및 급경사지 파악, 선제적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등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올해 장마는 철저한 대비책과 사전 준비로 국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가 최소화되고 모두가 안전하게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기원한다. 

 

 

[인천=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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