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수산 전문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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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최문순 도지사님,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릉출신 도의원 위호진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정부는 해양수산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세계 일류의 해운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구축 그리고 지속적인 어업생산을 위한 수산 자원 회복 및 살기 좋은 어촌 실현과 동북아 수산허브 건설을 위하여 노력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그 근간이 되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없이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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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해양 수산계 대학 및 고교 현황을 보면 강원도립대를 포함하여 전국 8개 대학 10개 고등학교 그리고 경남에 한국 해양수산 연수원 1곳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해안 지역에 3개 대학에 3개 고등학교, 부산을 포함한 남해안 지역에 4개 대학에 4개 고등학교와 1개 연수원,
동해안 지역은 울릉고를 비롯한 3개 고등학교와 강원도립대 1곳 뿐입니다.
그나마 강원 도립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국립 특성화대학으로 고등학교도 모두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어 재원 조달의 어려움이 없고, 대학운영의 교육부 평가에서도 특성화 대학의 특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학교나 학생지도 및 연구에 연속성을 갖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는 해양 수산계열의 강원도립대는 설립 취지와는 다르게 해양수산계열 운영에 대하여 운영예산 과다 등 갖가지 이유로 문제시 되고 있으며, 그나마 작금에는 대안도 없이 실습선 폐지와 더불어 해양수산계열을 아예 없애려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강원도의 지리적 경제적 미래성장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중심도의 역할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진정 도립대내 해양수산계열 운영자체가 도립대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면 해양수산계열에 대하여는 정부와 협의하여 특성화 대학인 국립 해양 수산대학 설립을 요청하고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해양수산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역 해양수산의 발전은 물론 남북 수산교류 및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상호 이익을 위하여 대처할 수 있습니다.
특성화대학은 소재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한 개의 전공계열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대학으로 국가의 제한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대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우리 강원도 동해안에 적합한 교육정책이며,
해양수산의 환동해 중심 도로써 우리도가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하는 교육 사업입니다.
앞으로 미래의 블루오션은 4차 산업과 해양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어야 하며 그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더 밝은 강원도를 지향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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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현재 진행형의 결과물입니다.
도지사님 과 도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결단을 촉구하면서,
강원도립대의 해양경찰학과 운영 정상화 및 국립 해양 수산계 대학유치를 위한 집행부내 TF팀 구성 추진,
그리고 도의회 차원의 대정부 촉구 건의를 제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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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원도립대 운영의 적정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료화면과 같이 전국 7개 도립대중 학생수, 학과수가 타 도립대에 비하여 적으면서도 교수 인원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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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재학생 충원율도 전국 도립대중 가장 낮은 85.9%입니다.
이는 교수의 전문성이 떨어지든지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 이와 관련된 개선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폐과와 신규학과 개설시 교수 임용에 대한 전문성을 고려한 신규임용 보다는 폐과 교수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그런 보은성 교수 임용의 체제로 임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 스럽습니다.
대학은 전문성과 창의성 혁신을 담보하는 교육기관입니다.
특히 공립대학의 학과개설은 지역기여도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특히 의료산업이 그나마 발달된 지역여건을 고려해서 간호학과 개설도 적극 검토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학의 존립과 역할이 지속되고 대학의 발전을 기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도립대 운영과 관련한 지사님과 총장님의 혁신적 결단과 개선을 촉구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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