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대표 문화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이 12월 2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리는 제19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한류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글로벌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기획력·콘텐츠 구성·운영 역량·참여 체험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출품한 42개 대표 축제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강남페스티벌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축제로 인정받았다.
| ▲ 250927 영동대로 k-pop 콘서트 |
올해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진 2025 강남페스티벌은 도시형 K‑컬처를 표방하며,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강남 패밀리 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강남 국제 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 및 K‑컬처존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2억 원을 활용한 국내외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약 92만 명이 축제를 찾았으며, 티켓 패키지 상품 출시, 기업 협업, 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약 177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강남페스티벌은 구민 만족도 면에서도 확고한 지지를 입증했다.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에서 실시한 강남구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즐거운 축제도시’ 항목은 92.6%의 긍정 평가를 받았으며, 구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축제’ 1위로 강남페스티벌을 꼽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K‑컬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 도시 브랜딩을 결합해 글로벌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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