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21.(토)까지 양재역 GTX-C 환승코어 네이밍·수익시설·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 GTX-C·지하철·버스·복합청사·환승센터 연결 핵심시설 ‘환승코어’에 주민 창의성 반영
- 네이밍 17팀, 아이디어 20팀 등 총 37팀 시상, 우수 제안은 기본구상·설계에 적극 반영
- 전성수 구청장 “주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환승코어’가 이동과 일상을 잇는 거점이 되길 바라”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역 일대 교통·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시설인 ‘GTX-C 환승코어’를 더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재역 GTX-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재역 GTX-C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실제 적용 가능한 수익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GTX-C 환승코어가 환승 기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생활 동선을 아우르는 교통·문화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대상 공간인 양재역 GTX-C 환승코어는 GTX-C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복합청사, 광역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상 공간까지 통합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 이용객 체류 유도,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담아낼 미래형 생활 플랫폼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 21일(토)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https://transfercore.gconte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수익 창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 및 지역성 반영 여부 등으로 심사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시상은 네이밍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네이밍 분야에서는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3팀(각 30만 원) ▲장려상 11팀(각 10만 원) 등 총 17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50만 원) ▲우수상 3팀(각 100만 원) ▲장려상 14팀(각 50만 원) 등 총 2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X-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환승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GTX-C 환승코어를 품은 양재역 일대가 교통·생활·문화·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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