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토마토 재배농가…큰 일교차 대비 중요

백택기 / 기사승인 : 2024-11-08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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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기원, 토마토 시설하우스 난방 및 환기관리 강조 - [충남 세계타임즈=백택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서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일교차에 의한 시설하우스 내 결로현상

 

1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낮은 아침에 환기가 늦어지면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토마토 잎과 열매에 이슬이 맺혀 잎곰팡이병, 역병, 점무늬병 등의 발생이 증가한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18℃ 이하로 떨어질 경우 비닐이나 다중보온커튼을 닫아 보온을 하고, 야간에 15℃로 난방을 해서 관리해야 한다.

난방은 해가 뜨기 직전에 최대로 실시하고, 환기는 아침 일찍 시작해 천천히 환기창을 열어 내·외부 온도 차이가 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착색불량

 

시설하우스 내 생리장해 또는 병 등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 잎을 최대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즉시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10℃ 이상 큰 일교차로 인해 잎이 타고 과실 색깔이 불균일하며, 열과발생으로 상품성 저하와 수확시기가 늦어지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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