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버도박 위험, 예방은 부모 교육에서부터!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7-06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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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목)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특별강연 개최
▸ 온라인 도박의 실태와 부모의 역할 집중 조명 및 현실적 해법 제시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10일(목)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아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정보보안 및 불법 도박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일반 시민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1388.daeguyouth.net) 온라인 QR코드 또는 전화(053-659-6274)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가정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함께할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지도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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