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의 경력, 경험에 따른 강좌 구성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선보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어
◈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 진행… 수강료는 무료, 5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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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뇌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뇌 건강지키기(25.1.16.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하하센터 3곳(해운대구 재송, 사하구 신평, 사상구 괘법)에서 3월 무료 재능기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시설이다.
<하하센터 사업개요>
ㅇ 사업목적: 신노년세대의 커뮤니티 형성 및 사회참여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제고
ㅇ 주요대상: 신노년세대 ※ 60~74세 위주 운영
ㅇ 주요기능
- 시니어 동아리 공간 대여, 센터별 특화 동아리 구성 및 육성
- 하하센터 재능기부단 운영, 기관 협업 프로그램 지속 발굴
-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노인 친화 문화 확산 등
- 휴게공간, 북카페, 전시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공간
ㅇ 운영현황
-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해운대구 재반로12번길 14)
-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사하구 하신번영로 140, 신평역사 2층)
- 하하센터 사상구 괘법(사상구 백양대로 700번길 140,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은 건강, 자기개발, 문화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아온 기관·개인 25개(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노년세대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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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일파스텔로 힐링고래그리기(25.1.22.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 |
재능기부자의 경력, 경험에 따라 강좌가 구성되며, 매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부터는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오카리나 초보반 ▲하하 눈 건강관리법 등 신노년세대에 맞춘 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이정애 강사는 “일본어를 하고 싶지만, 마음만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께 저의 경력을 살려 재밌게 일본어를 가르쳐 드리고 싶다”라며 참여동기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강좌별 신청 기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reserve.busan.go.kr/lctre)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부산 동백전 앱(시민플랫폼> 우리, 부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과 동백전 앱의 강좌별 내용을 참고하거나, 시 담당 부서(☎ 051-888-45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영 시 15분도시기획과장은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생적으로 신노년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하하센터를 통해 우리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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