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1억3천만 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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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4월 3일(목),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3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영덕군민운동장 구호물품 집결지에서 열렸으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깊은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파란천사 울산남구지회 석주은 회장, 경북지역 김동순 조직위원장, 포항시 김상훈 조직위원장, 그리고 김병욱 제21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파란천사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묵묵히 구호물품을 차량에 상차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분류하며, 현장 곳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바삐 움직였다. 그들의 손에는 물품이 들려 있었지만, 마음에는 피해 주민들을 향한 깊은 공감과 따뜻한 연대의 정신이 담겨 있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파란천사 봉사자들에게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마음을 기억해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물품 전달이 끝난 뒤에도 봉사자들은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었다.

 

송창익 이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충격과 상실감을 안고 계신 분들께, 우리 파란천사들의 손길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난과 위기 앞에서도 우리가 함께 있다는 믿음이 이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전국의 파란천사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발 벗고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저소득층 긴급복지, 위기 아동 지원, 재난현장 구호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작은 사랑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란천사운동을 통해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영덕군에서 시작된 나눔의 행보는, 단순히 한 지역을 위한 지원을 넘어 전국의 이웃들이 서로를 향해 내미는 ‘희망의 손’이 살아 있다는 증거였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파란천사의 따뜻한 발걸음은 오늘도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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