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훈련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대응 행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연속성계획의 핵심기능 부서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계획 이해 교육과 도상훈련, 임무 및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전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의 개념과 법적근거, 기관 핵심기능 도출방법, 복구목표시간, 대체업무공간 확보 방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도상훈련에서는 울산시 전산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초동조치, 초기대응, 수습.복구, 기능유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담당자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시정 핵심기능이 중단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한 울산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다양한 위기상황에서도 핵심기능을 유지해 기능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울산시청의 핵심 기능 및 소요자원, 기능유지 전략, 기능연속성계획 실행, 교육.훈련 및 평가 체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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