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겸 이재명후보 총괄상황실장입니다.
오늘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도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사전투표 도입이래 최고치를 경신해 35%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우고자하는 국민적인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오늘, 코로나 확진자 분들의 사전투표에서 혼선이 잇따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오신 유권자들께서 추운 날씨 밖에서 수십분간 대기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겸 이재명후보 총괄상황실장으로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의 투표소 상황을 전부 체크해서 불편했던 부분들은 국민께 양해를 구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여 본투표에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는 동별로 1개소뿐인데다, 높은 사전투표율로 인해 많은 사람이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본투표에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 투표권은 어느상황에 있더라도 보장받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확진자 분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코로나확진자 분들의 투표가 원활히 이뤄지고, 확실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2022.3.5.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겸 이재명후보 총괄상황실장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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