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지역 건축.도시 정책에 대해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 발굴.기획.발주 방식 자문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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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창선면 기안리 일원 |
경상남도 하동군은 지난해 ‘2024년 총괄·공공건축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동역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 등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총괄·공공건축가가 참여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총괄건축가는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 개발사업·공간환경개선 사업 시 프로젝트 전반에 디자인과 건축적 비전을 설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디자인과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일대일로 지정해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정책수립자문,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개발사업, 공간환경사업의 기획·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도 운영해 공모 전 지침서의 불합리한 내용을 수정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고 건축·구조·환경·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추천해 종합적인 검토가 가능하게 했다.
한편, 경남도와 4개 시군은 2019년 이후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전문가제도 운영 지원을 받았다.
※ 도내 공모선정 현황: 19년 경남도, ‘19~20년 진주시, ‘20~21년 창원시·남해군, ’21~22년 김해시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경남의 특색을 반영하여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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