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 경로당 선정 추진해 전체로 확대
- 대학과 협력해 전문적 지원 체계 구축 및 청년층 일자리 확보
![]() |
▲ |
올 4월 기준 남동구 내 경로당은 인천 전체 1508개의 12%인 182개다.
현재 인천시 경로당지원센터와 각 구·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여가문화 복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는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에 따라 경로당 운영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종효 후보는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의 쉼터와 여가 공간 등의 역할에서 벗어나 건강 증진과 관리, 급식, 문화 등의 종합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로당의 종합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는 우선 시범 경로당을 선정해 시설확대, 예산 및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 경로당 내에 건강 증진실, 공동 급식실,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실, 공동 작업실 등을 설치하겠다는 것이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의 구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는 시범 경로당 운영 결과를 토대로 보완 등을 거쳐 경로당 이용 규모에 맞게 남동구 전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박종효 후보는 인천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관련 학과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만드는 한편 청년층의 일자리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효 후보는 “어르신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분들이다”며 “이분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에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강원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