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체계 구축 노력!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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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100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수질검사
- 지하수 수질 현황 및 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지하수의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18개 시군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총 10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은 주요 지하수 이용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특정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동실태를 감시하고 국가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지하수 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간의 수위‧수질 자료가 축적된 측정망의 경우 연도별 수질의 변동추이를 분석‧평가하여 장기적인 수질 농도 증가 또는 급격한 수질 악화 등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 정밀조사 등을 통해 원인분석 및 대책 마련을 할 수 있어 지하수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에서는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연 2회 측정망의 지하수를 채취하며, 검사항목은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른 생활용수 수질검사 항목으로 총대장균군·질산성질소 등 일반오염물질 4개 항목과 수은·비소 등 중금속류 등 특정유해물질 16개 항목으로 총 20개 항목이다.

경남도는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 측정망은 소독 처리 등 개선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지하수 오염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지하수의 체계적인 이용과 지속 가능한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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