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11월 13일(목)에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험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총 35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며, ▲청주 17교 ▲충주 4교 ▲진천 7교 ▲제천 4교 ▲옥천 3교 등 총 35교, 13,890명이다.
충북교육청은 10월 20일(월)에는 시험장 학교장 대상으로, 21일(화)에는 시험지구 및 시험장 담당자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관리에 대해 구체적 지침과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조할 방침이다.
먼저, 20일에는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수능 시행 기본계획 및 시험장 운영 세부지침 ▲시험장 시설‧안전 관리 ▲부정행위 방지 및 시험 보안 관리 ▲시험 당일 비상상황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다음날인 21일에는 시험 당일 업무 수행 절차와 역할별 책임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시험 시행 전 단계부터 현장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모든 시험장이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양 일동안 운영된 설명회에서 시험장의 철저한 보안 유지와 수험생의 안전확보, 감독관의 공정한 시험 관리를 강조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은 학생의 노력과 진로가 결실을 맺는 중요한 국가시험으로 모든 관계자가 세심한 준비와 책임감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 공정하고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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