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공과대학 ‘SSIT’ 반도체 인재 74명 신규배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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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학위수여식 개최...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월21일 열린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74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1일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7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수여식에 참석해, 반도체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SSIT는 국가가 인정한 최초의 사내대학으로, 지난 1989년 ‘반도체 기술대학’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올해로 35년째를 맞았다.

이곳을 거쳐 간 졸업생은 총 1297명에 달한다. SSIT는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전 과정을 밟을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석박사 통합과정도 시행 중이다.

현재 교수진은 31명, 학생 수는 120명으로 삼성전자 DS부문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석박사 과정에서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으로, 그중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은 133건에 이른다.

반도체 등 현업 지원 외에도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직장인 특화 교양강좌 운영하며 구성원들의 자기계발도 지원 중이다.

이규필 SSIT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해 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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