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전역에서 열려
- 육상․하키․농구․야구소프트볼․축구 등 일부 종목 17일부터 사전경기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진주여중 축구부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23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가 펼쳐지고 창녕스포츠파크를 방문해 여자 15세 이하부 경남 대표로 출전한 진주여중 축구부 선수단과 경남축구협회, 경남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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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여중 축구부 격려 |
진주여중 축구부는 2013년 창단 이후 꾸준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여자 중등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 지사는 “여러분은 경남 체육의 미래”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축구협회 및 경상남도체육회 관계자들에게도 “학생 선수단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전역에서 열리며, 경상남도는 총 34개 종목에 총 1,268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한다. 육상, 하키, 농구, 야구소프트볼, 축구 등 일부 종목은 17일부터 사전 경기에 돌입했다.
경남 선수단은 앞서 17~1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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