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실 시의원, 광주시 쓰레기 대란 대비해야”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05-15 14: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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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환경오염 대책 촉구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가 쓰레기 대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 의원은 15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자원순환계획 수립과 환경오염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는 매일 6,000톤이 넘는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고 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만 800억 원이 넘게 소요됐다”며 “시민 실생활에서 쓰레기를 감량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의 매립가용기간이 당초 조성계획보다 일찍 단축되어 광주시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학실 의원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광역위생매립장의 수명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수도권의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를 광주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광주시청 환경생태국장은 “환경부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 모두가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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