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참석 희망 학부모 83명을 대상으로 호텔PJ 4층 카라디움홀에서 실시되었으며, 다문화 교육공동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교육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발제를 시작으로 학부모 원탁 토론, 결과 발표, 교육감 총평, 교육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1부 발제는 용산교육복지센터장을 초빙하여 '중부형 다문화의 현황과 의미'를 주제로 약 15분간 진행되었다.
2부 학부모 원탁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 다양성 존중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 △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총평 중“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 고교학점제 △ 중부 관내 학생 수 감소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다문화 교육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최도규 교육장은 “오늘 공론장은 학부모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발전하는 중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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