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시작된 K-유교 탐방기: 튀빙겐 학생들의 특별한 유람

백택기 / 기사승인 : 2024-10-29 1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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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튀빙겐 한국학센터와 한유진의 <유람일지> 프로그램 협력-

 

[충남 세계타임즈=백택기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려대학교 튀빙겐 한국학센터(이하 튀빙겐 센터, 센터장 신명훈)와 함께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유람일지>를 운영했다.


고려대학교 튀빙겐 한국학센터는 2012년 설립되어 독일 튀빙겐대학과 한국 대학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유진은 지난 6월 튀빙겐대학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유람일지>는 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유교문화유산을 탐방하는 'K-헤리티지 투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호를 짓고 한글 캘리그라피를 체험하는 '선비의 호(號)', 한유진 전시실 탐방 '선비의 생(生)', 그리고 퓨전국악 공연 '선비의 악(樂)'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 문화를 여러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가 한국문화의 근간에 깔려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에 관심 있는 튀빙겐 학생들에게 K-컬쳐의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며, “K-유교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유진은 <유람일지>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유교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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