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지난 1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이틀 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에서 ‘아이구출대작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인천 시민 및 인천 바로병원 이용객들에게 심각한 아동학대 현황을 안내하고, 아동학대가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인지하도록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틀 간 진행 된 캠페인에서는 약 150여 명의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유형을 알리고, 시민들이 학대피해아동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여 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통해 안내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홍보하여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기획과 참여로 진행되었는데, 캠페인에 참여한 정효진 실습생(가천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은 “아동학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매스컴에서 자주 언급이 되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이다.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실습을 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 할 기회가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인천 바로병원은 2018년부터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 바로병원은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사회공헌활동으로 캠페인 참여 및 캠페인 진행 장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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