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10월 21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제2차 본회의에 이은 시정질문(임응택 ‧ 최재석 의원)을 실시했다.
▲ 임응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오랜 진통 끝에 진행되는 해수관로 공사가 당초목적대로 사용되려면 위치선정 연구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허가기간이 만료된 전천강변의 쌍용양회 전용도로 재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로 전천을 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 최재석 의원은 “최대 시멘트 생산공장인 쌍용양회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정신적인 피해를 포함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이 시민의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삼화지역 주민들의 공통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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