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그림책은 힘이 세다’의 저자 박미숙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그림책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와 깊이 있는 읽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네이버 폼(QR코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가오·용운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 단계에 맞춘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이를 연계한 양육자 교육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유아기부터 형성되는 독서습관은 평생 학습의 토대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그림책의 힘을 발견하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고 책과 친숙해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042-259-7059) 또는 용운도서관(☎042-259-7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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