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도의회(의잘 권혁열)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등 행정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의회사무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 특히 예산.정책 심사.분석.평가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도의 각종 사업과 예산에 대한 적정성을 전담인력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한 의회의 심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 전국대비 최하위권인 도의회 사무처의 직원수 현실화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 참고 》
⁕ 예산 심사평가분석 전담조직 설치 시도(서울·경기·충남도 의회)
⁕ 의원 수 대비 사무처 직원 : 강원 2.43명/전국평균 3.18명(전국17개 시도중 16위)
그동안 도의회는 상임위별 2∼3명의 인력으로 조례규칙은 물론 8조가 넘는 도 예산과 사업을 심사 검토 하여 오는 등 객관적이고 명확한 분석과 평가에 역부족 이었다.
- 현재 서울,경기 및 도세가 비슷한 충남도의회가 전담부서 설치.운영 중
11대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에 발맞추어 이러한 제반 문제들을 타개하고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의회로서의 위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의지를 담은 조직개편을 오는 10월 추진되는 강원도 조직개편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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