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기념 무료 개방된 ‘네버랜드’ 큰 호응, 입장권 매진 행렬로 인기 실감
▸ 공연·체험·박물관까지…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만족한 하루
[달성군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3일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가족들의 참여와 호응을 받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를 맞아 많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연휴 시작일인 5월 3일에 개최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행사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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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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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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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태권도시범단의 격파 시범 |
이날 행사 무대에서는 코코몽 싱어롱쇼, 버블쇼, 벌룬쇼, 댄스 퍼포먼스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공공기관의 캠페인 부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1월 운영을 시작한 ‘네버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무료 개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회차마다 50매 한정으로 배부된 입장권은 배포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된 달성화석박물관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박물관의 전체 방문객 중 약 41%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였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보호자들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된 행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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