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과정으로, 3기로 나누어 주 1회, 8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 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 ▲당뇨병 예방 및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건강 그릇·핑거푸드 만들기 ▲똑똑한 장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55-530-6242, 6235)으로 문의하면 영양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외식 의존도가 높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1인 가구는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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