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 2명·경상자 7명 등 인명피해 발생
한국도로공사 "사고현장 처리작업 마무리…양방향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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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호남고속도로서 33중 추돌, 9명 중경상 |
(서울=포커스뉴스) 19일 낮 12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 남산리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와 태인IC 사이 정읍녹두장군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3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은 현재 수습이 마무리된 상태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확인된 추돌사고 차량은 33대다.
또 중상자 2명과 경상자 7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다행히도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끌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현장은 처리작업이 마무리돼 오후 2시 45분쯤 양방향 전차로 소통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전북 정읍시를 포함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정읍시의 현재 적설량은 6㎝다.19일 낮 12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 남산리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와 태인IC 사이에서 차량 3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 소방관, 도로공사 직원 등이 사고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 정읍소방서>(서울=포커스뉴스) 19일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수십대가 추돌했다. 2016.01.1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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