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전 6시 15분쯤 서울 지하철1호선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강추위 속에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들에 따르면 현재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지연 운행 중이다.
한 승객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현재 인천방향 운행 재개시간은 확실치 않고 용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것 같다"며 "용산행 급행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어 양주방향 일반전철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승객은 "용산행 직행이 멈춰 서는 바람에 오류역에서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일반열차로 갈아탔다"고 전했다.
구로역 관계자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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