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산동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05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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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멈췄다 5m 아래 추락…"정확한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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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에서 마을버스가 5m 아래로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산고가도로에서 홍대방향으로 달리던 마을버스가 경사로에서 멈췄다가 뒤로 밀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김모(53·여)씨와 승객 이모(26·여)씨가 어깨,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마을버스와 고가도로 밑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주행 중 계기판 이상으로 차량점검을 위해 시동을 껐다는 운전기사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4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도로에서 마을버스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서울 마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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