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11~12일 세월호 인양 현장조사 진행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11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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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주기 앞두고 이틀간 현장서 실지조사

인양공정 모니터링 및 점검 예정
△ 세월호 700일 기획전시 개관식 기자회견

(서울=포커스뉴스)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세월호 선체인양 실지조사를 한다.

이번 실지조사에는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특조위 진상규명국 조사과장 등 10여명 전문가와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체인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지선에서 인양공정 모니터링과 함께 조사관·전문가와 함께 세부공정을 점검하고 향후 인양 모니터링 일정과 방법을 조율할 계획이다.

실지조사는 인양작업을 감시 중인 유가족이 있는 동거차도에서 간담회를 가지며 마무리된다.

권 소위원장은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에서 약속한 인양 목표 날짜인 7월이 다가오면서 인양작업에 대한 걱정과 의구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양작업의 추이와 전망은 2차 청문회에서도 뜨거운 쟁점이었다"고 실지조사 이유를 밝혔다.

권 소위원장은 지난 5일 정례브리핑에서 "2차 청문회장에서 세월호 인양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만큼 인양 세부공정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11일부터 이틀간 세월호 특조위의 실지조사가 진도에서 열린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700일 기획전시 개관식 및 2주기 추모의 달 공표 기자회견 모습.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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