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자, 다시 한번 관악구청장 도전 “봄처럼 새로운 관악 열겠다”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1 0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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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저평가, 지역 정치 독점해온 민주당 일당 독주가 만들어낸 문제"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이행자 전 국민의당 대변인과 제8, 9대 서울시의회 의원이 관악구청장 재도전에 나선다. 이행자 전 의원은 2021년 7월 이준석 대표 취임 직후 인재영입위원으로 영입되며 국민의힘에 합류했고,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캠프 새시대위원회 대외협력부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이 전 의원은 “4년 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패배의 상처를 딛고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면서 “젊은 관악구청장 이행자가 윤석열 새 정부와 함께 봄처럼 새로운 관악을 열어가겠다”고 설욕을 다짐했다.

이 전 의원은 “젊고 깨끗한 힘으로 관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관악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라며 “발로 뛰는 구청장, 관악의 퀀텀 점프를 이루는 구청장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관악은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번영의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지만,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다”라면서 “십 수 년째 ‘관악특별구, 더불어 으뜸 관악구’ 같은 공허한 구호가 난무했지만 구민들은 여전히 낙후된 주거환경과 교통불편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이 같은 관악의 현실은 지역 정치를 사실상 독점해온 민주당 일당 독주가 만들어낸 문제”라면서 “책임을 져야 할 현직 민주당 구청장을 비롯한 낡은 토호 정치인들이 관악의 미래를 열겠다고 나서는 것은 코미디라고 일갈했다.

이 전 의원은 ”관악구민들은 낡은 정치인들이 수십년 째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똑같은 레퍼토리에 지칠대로 지쳤다“면서 ”관악의 풍경을 바꾸고, 관악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부터 바꿔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기초단체장 출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시대“라면서 ”구청장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아무 인물이나 뽑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인물의 됨됨이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관악구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고 반성의 뜻을 밝히고, “관악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의힘의 변화도 함께 견인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구민들이 바라는 관악은 거대한 정치담론이 아니”라고 단언한 이행자 전 의원은 ‘내 집 앞, 우리 골목부터 관악교체’를 캐치 플레이즈로 내걸고 “돌봄 최고, 주차 최고, 주거 최고 관악을 만들어 구민들이 피부로 실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정책의 초첨을 맞추겠다”고 공언했다.

이 전 의원은 “관악의 경쟁력은 청년이니 만큼 관악의 청년들에게 시혜가 아니라 관악의 공기와 풍경을 바꿀 권한을 주겠다”면서 “관악형 ‘청년 디벨로퍼’ 1백 명을 선발해서 청년의 아이디어로 관악구 도시정책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이 모여드는 길, 청춘이 머무는 길을 테마로 청년들과 함께 샤로수길 10개를 만들어서 관악구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경제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고 “관악의 창업·일자리 예산을 외지 출신 창업자들이 아니라 관악 청년들에게 우선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이행자 전 의원은 관악이 키워낸 차세대 여성정치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관악구 토박이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관악에서 나온 이 전 의원은 관악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국민의당 대변인,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 등 굵직굵직한 당직을 맡으며 중앙 정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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