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학생 ↔ 외국인주민 연계 ‘윈 – 윈’ 통번역 지원 시범사업 시행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4-17 06:33:09
  • -
  • +
  • 인쇄
- 유학생 시간제 취업허가 제도 활용해 통번역 등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가 외국인유학생의 시간제 취업허가 제도를 활용하여 외국인주민의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본격 나선다. 충북도는 4월부터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을 통해 외국인유학생 통번역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일상생활 속에서 언어로 인한 불편과 제약을 겪는 상황이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14년 36,206명에서 2024년 72,71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수도 빠르게 증가하여 금년도 4월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이 가운데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유학생을 모집해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는 데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서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 취업 허가 제도를 활용, 체계적인 참여와 정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시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 TOPIK 4급 이상,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 한국어 능력을 갖춘 자로, 이들은 통번역상담 보조, 문서작성, 일반 사무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학생에게는 최저시급 수당 및 출퇴근 거리에 따른 교통비가 지급된다.

충북도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총괄 운영을 맡고, 외국인 유학생 모집과 관리를 위해 별도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전담인력에게도 매월 수당이 지원되어 행정의 연속성과 사업의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본 사업을 추진할 수행기관을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관련 내용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5월 중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한 뒤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시간제 취업 허가를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통역·번역 보조, 일반 사무보조, 조리사 보조, 관광 안내 보조, 면세점 판매 보조 등 전문 분야의 보조적인 활동으로서 시간제 취업 활동이 가능하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통번역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외국인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금년도 시범 사업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강원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