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련 임직원 30여 명 참석
-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사회공헌 경진대회, 가치 나눔 장터 등 용산구 사회적경제의 성과 공유
- 사회적경제기업 간 관계망 형성 및 특강 등 미래 청사진 공유

[용산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5일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독서당로 46, 지하1층)에서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를 준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올해 이룬 사업 성과를 나누고,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한창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투명경영, Environment·Social·Governace) 사회공헌 경진대회 성과 발표 ▲관계망 형성(네트워킹) 및 특강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업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및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 100여 명에게 가상현실(VR) 해외여행 체험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직접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했다. 외에도,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 내 지역의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구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가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와 현장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기업의 활동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 협업할 수 있는 점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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