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거장의 만남으로,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만 3세에 기타를 시작해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음악대학과 빈 국립음악대학교,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바로 피에리를 사사했으며, 국제 콩쿠르에서 9차례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프렝탕 국제기타콩쿠르 최초의 여성 및 아시아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알함브라 국제기타콩쿠르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석권했고, 클래식 음악 전문 레이블인 낙소스를 통해 앨범을 발매한 후 스페인 전역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재일 한국인 음악가 양방언은 재즈, 록, 클래식,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음악 ‘Frontier!’를 비롯해 ‘Prince of Jeju’, ‘Flowers of K’ 등 동양과 서양 음악을 결합한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에는 박규희의 솔로 연주로‘알할브라 궁전의 추억’, ‘대성당’을 선보이고, 두 연주자의 협연으로 양방언의 대표 레퍼토리 ‘SONG OF MOONLIGHT’, ‘WHO I AM’을 비롯해 롤랑 디앙의‘TANGO EN SKAI’, 하카세 타로의‘정열대륙’등 화려한 기교와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연주한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 다른 음악적 접근 방식에서 오는 특별한 조화의 매력을 강조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규희는“이질적인 음악이 만나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신선했다”라고 전했고, 양방언은“장르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오병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독창적이고 웅장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양방언과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사랑받는 박규희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월드뮤직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www.daejeon.go.kr/kmusic)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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