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유주차’로 도심 주차난 숨통 틔운다

한윤석 / 기사승인 : 2026-02-09 0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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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시설·학교 중심 123개소 4,831면 개방 운영 중
▸ 학교·민간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시 시설개선비 최대 3천만원 지원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심 및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학교 등 민간 및 공공시설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 달서구 아이엠뱅크 성서공단영업부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야간·주말 등 유휴시간대에 활용되지 않는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신규 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도심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확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 123개소, 4,831면의 주차장을 개방·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주택가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 인근의 야간 주차 불편이 완화되는 등 시민 체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 달서구 월성제일교회

 

대구시는 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시설개선비와 배상책임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건물 소유주가 본 사업에 참여해 주차장을 최소 2년간 10면 이상 개방할 경우, 주차차단기·CCTV 설치·바닥 포장 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일반 건축물은 최대 2천만 원, 학교 부설주차장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물주와 주차장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도 함께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방기간 만료 후 2년간 연장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연장개방 시설유지비를 최대 5백만 원 추가 지원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 서구 서부초등학교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pis.daegu.go.kr)의 ‘개방주차장’ 테마 검색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나 목적지 인근에서 이용 가능한 개방주차장을 모바일과 PC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이용자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주차 이용 문화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해당 구·군 주차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부지 확보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비용·고효율의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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