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원문화 축제 「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개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02 1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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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11월 8일(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개최
-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조성하라!’를 주제로 정원 가꾸기 체험
- 가드닝 교육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이 저관리형 정원을 직접 조성
- 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여 정원문화 확산할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시민참여형 정원 축제 ‘2025 가드닝 크루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하는 정원, 지속하는 도시’를 주제로, 시민정원사와 일반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조성하라!’는 도전에 나서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금번 행사를 위해 지난 9~10월 시민정원사를 모집하였고, 남산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가드닝 교육이 진행되었다. 시민정원사 45명이 참여해 총 3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 정원의 가치와 저관리형 정원 개념 이해 ▲ 지속가능한 정원 디자인 구상 ▲ 현장 실습 및 유지관리 방안 검토 등 정원사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쌓았으며, 이번 본 행사에서 그 결과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8일 본 행사에서는 교육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이 팀을 이루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저관리형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고, 일반시민도 사전 신청을 통해 정원 가꾸기 체험에 참여한다.
 

 오전에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와 설계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정원 활동과 시민 참여 체험이 이어진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완성되는 정원은 도시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배우고 실천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정원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도시 생태와 공동체를 잇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은 이제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배우고 가꾸며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드닝 크루 챌린지를 통해 가드닝 크루 활동이라는 시민 참여가 도시 생태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가 시민의 일상에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가드닝 크루 챌린지는 시민이 직접 배우고 참여해 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축제”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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