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 연말을 맞아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퍼트리고 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 기업, 단체, 어린이집, 개인의 기부가 다수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기부챌린지는 참여자가 현금 또는 현물을 선택해 기부하는 자율적 나눔 활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현금 기부에는 ㈜연남건설, 세종시 일소회, 원조회, 해피맘, 홍익대 평생교육원 도자기반, 재롱이·개구쟁이·큰별·색동·아이꿈 어린이집 등 기관·단체 50곳과 개인 48명이 동참했다.
또,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 떡국떡·사골곰탕 각 100㎏, 우리마트세종점 쌀 1,000㎏, 세종서비스기아오토큐 쌀 300㎏, ㈜장원갑F&B·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라면 각 100박스 등 현물기부도 이어졌다.
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은 조치원읍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 기부가 모여 조치원읍 전역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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