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현판 수여
◦ 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운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9월 25일 갈매초등학교에서 ‘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 이해’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화해중재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동아리의 연극 공연 ▲ ‘2025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현판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학부모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 수여식 후 임태희 교육감은 학부모 소통 시간을 통해 학교 내 갈등해결의 교육적 해결·화해중재·예방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갈등중재 전문가인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가‘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가해자 처벌 중심의 대응이 아닌 진정한 관계 회복을 통한 갈등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25년 선도적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내‘학교폭력 예방전담팀’을 신설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 및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교육적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소·중·해 화해중재단을 통해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예방팀’활동을 이어가며, 학부모·학교와 협력해 교육적 갈등 해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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