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수학‧과학‧융합교육을 위한 배움과 실천의 창의 공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4개 권역 본격 운영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30 1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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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서부·북부·동작관악 거점 센터 개소, 체험과 탐구 중심의 미래형 창의융합교육 허브 구축
- 수학·과학 맞춤형 학력 신장부터 학생 주도적 탐구와 문제해결 중심의 K-STEM 기반 프로젝트 수업까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2월 30일(화) 동부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12월 31일(수) 서부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각각 개소함으로써, 2025년 4개 권역(동부, 서부, 북부, 동작관악)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기존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의 기능을 토대로 수학교육센터의 역할을 신규 통합·확장하여, 다양한 학문적 요소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우는 ‘K-STEM 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각 센터는 ▲봄봄봄 축제 ▲찾아가는 수학교실 ▲여름 수학 캠프 등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융합교육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Math UP 수학 성장 교실과 심화 탐구를 위한 ▲유레카 수학·과학 아카데미를 연계해 수준별 학습 사다리를 제공하는 한편, 교원 대상 ▲융합 수업 설계 및 역량 강화 연수를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배움이 단절되지 않도록 ‘2025 겨울 수학·과학 융합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수, 기하, 통계 등 수학적 원리를 SW·AI 기술과 결합한 융합형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각 권역별 센터에서는 지역 교육 수요와 특성을 반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교실’, ‘메타버스 기반 3D 디자인 수업’, ‘창의 수학 캠프’ 등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개소한 4개 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학생누구나 권역별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질 높은 융합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위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 어려운 수학·과학 교구를 대여하는 ‘K-STEM Bank’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간 교육 기반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놀이와 체험부터 깊이 있는 탐구까지 이어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책임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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