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 16곳 운영 ▲입국 초기 외국 여권으로 신속한 계좌 개설 지원 ▲유학생 대상 장학금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안정과 적응 지원을 확대해 유학생 친화도시 부산 위상 제고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서비스 개선, 장학금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세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전용우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은 ▲[부산은행]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 16곳 운영 및 신속 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선발 및 생활지원 ▲[부산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망 통한 행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부산은행] 유학생 전담 영업점을 16곳을 운영하고, 유학생이 입국하는 즉시 여권만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학생 응원단(서포터스)을 선발해 직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교육 및 사기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해 유학생의 초기 적응 지원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은행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을 선발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 행사를 운영해 유학생의 생활지원과 지역 소통을 돕는다.
[부산시] 지역대학 및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통해 협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안정과 적응 지원을 확대해 '유학생 친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이 실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개선해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이 글로벌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유학생 지원 체계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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