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유 있는 자신감, 지역이 직접 그리는 미래 지도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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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성 지원 넘어 자생적 생태계 구축, ‘국가창업시대’ 주역으로 우뚝 -
- 39개 로컬기업의 연대, 총매출 108억 달성, 지식재산권 등 45건 확보 -
- 영천․영덕의 공간 실험, 정주(定住)를 넘어 ‘생활 인구’ 흐름 견인 -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 경북도, ‘로컬의 발견’ 성과공유회 개최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 재생의 핵심 동력인 ‘경북 로컬 체인지업’과‘이웃사촌마을’ 사업의 결실을 집대성한 ‘로컬의 발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년간 경북도가 추진해 온 지역 활성화 정책들이 단순한 지표상의 성과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어떤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 증명하는‘성과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한 39개 지역 기업들이 지역 자원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 숫자 그 이상의 가치, 혁신을 주도하는 로컬기업
2023년 닻을 올린‘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일회성 자금 지원의 한계를 탈피해, 지역 자원을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총매출 108억 원을 달성하고, 45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지역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력을 입증했다.

 

 

 

《 로컬 체인지업 사업 추진성과 》

 

 

 

 

 

(사업연도) 2025년

(사업대상) 전국 만 35~65세 중 지역 자원 활용 인프라 활동 희망자

(매출성과) 25개 사, 108억 원

(지식성과) 지식재산권 등 출원·등록 45건

□ 정주(定住)에서 생활(生活)로, 변화하는 지역 공동체
2019년 의성에서 시작된‘이웃사촌마을’의 성공 DNA는 영천과 영덕으로 이어져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영천은 청년창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결합해‘사람 향기 나는 도시’로 거듭났고,

영덕은 한달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2만여 명의 생활 인구를 끌어들이며‘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어우러진 이 모델들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 이웃사촌마을 사업 추진성과 》

 

 

 

 

 

(사업기간) ‘22. ~ ‘25년(4년간)

(사업대상) 2개 시‧군(영천시 금호읍, 영덕군 영해면)

(청년창업) 67개사(영천 55, 영덕 12)

(인구유입) 117명(영천 96, 영덕 21)※ 청년 주거공간 96호 공급(영천 37, 영덕 59)

(체류확산) 21,871명(생활인구 15,637, 한달살기 6,234)

 

□ 로컬이 곧 경쟁력, ‘국가창업시대’를 여는 경북의 대전환
경상북도는 그간의 성과를 동력 삼아‘국가창업시대’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지역 고유 자원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거점 생활권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과 지역 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경북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로컬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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