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 정서안정 위한 ‘실버 힐링승마’ 지속 운영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5일(금) 대덕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말 산업 분야에서의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여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말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말산업과 시니어 인력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 확대 △고령층 여가지원 프로그램 운영이며, 세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덕승마장은 말 산업 분야 시니어 인력풀 구성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층 정서 안정을 돕는 ‘실버 힐링승마’ 사업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버 힐링승마’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과 정서적 힐링 활동을 결합한 공공 여가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신체 균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승마장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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