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7일, 튀르키예 현지 교육‧행정 기관 방문,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네브셰히르 주정부-도교육청 ‘교육‧문화‧청소년’ 전방위 협력 물꼬 터
◦학교-교육청-지방정부의 입체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엔 참전국이자 역사적으로 유대 관계가 깊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손잡고 경기미래교육의 지평을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한다.
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추진단은 11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네브셰히르 지역을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교육청 및 지방정부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인 국제교류협력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튀르키예의 역사 문화적 중심지인 이스탄불과 네브셰히르 지역을 찾아 ▲초·중·고교 방문 및 수업 참관 ▲구(區)·주(州) 교육청, 지방정부 관계자 협의 ▲양국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구체화 등을 진행했다.
특히 네브셰히르 주 교육청 정담회에서는 유수프 야즈즈(Yusuf Yazɪcɪ) 주교육장이 직접 참석해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경기교육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자매결연을 넘어 온오프라인 수업 교류, 양국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 학생의 배움을 확장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유수프 야즈즈 주교육장은 “한국과 튀르키예의 특별한 형제애가 교육 분야에서도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방문단은 또한 이스탄불 현지 학교(Ürgüp 15 Temmuz Primary School)와 펜딕 구(區) 교육청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경기도와 교류를 희망하는 초·중등 100여 명의 선생님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국제교류협력 활동 매칭 및 수업 모델 개발 ▲교원 글로벌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확대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튀르키예 방문은 한국전쟁으로 맺어진 과거의 인연이 미래 세대인 양국 학생의 글로벌 역량향상을 위한 국제교류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튀르키예와 구축한 ‘교육 신(新) 실크로드’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튀르키예 방문을 시작으로 태국, 뉴질랜드 방문을 연속 이어가며 향후 도내 학교의 국제교류협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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