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오은규)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현재 중구의 재정은 사실상 붕괴의 초입에 있다”며 “그러나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시정연설 어디에도 세입 감소의 절벽, 복지지출 폭증, 2027년 지방소비세 축소에 따른 재정 소멸 위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지금 중구는 세입 감소, 의무지출 폭증, 투자여력 고갈, 재정자립도 붕괴라는 네 가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중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방소비세 일몰 대책, 중구사랑상품권 운영비 46억 원의 효과 검증, 모든 시설의 10년 운영비 추계, 행사·축제 중심 예산 구조조정, 중기지방재정계획 전면 재작성 등 다섯 가지 조치가 즉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석환 의원은 “이제 중구는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냉정한 숫자, 홍보가 아니라 현실 인식, 전시행정이 아니라 재정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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