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02-11 19: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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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처리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의장 황세영)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시정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부터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다. 기업의 생산현장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에도 치명타를 끼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과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우리 울산은 중국과 경제교류가 활발한 상황이라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공정에 차질을 빚는 등 중국발 경제쇼크가 현실화되고 있고, 중소협력업체들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며 “원청업체는 물론 협력업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는 더욱 꼼꼼하게 지원과 협력에 빈틈이 없도록 행정력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며, 관광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도 혼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또한, 황 의장은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울산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때 까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며, 예방과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만전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며 “시민 모두가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심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황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행정이 확고한 중심을 잡고 더욱 심기일전해야 한다. 작년 한해 마음과 뜻을 모아 놓은 성장의 다리가 울산의 번영과 영광을 되찾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야 한다. 새해 시작부터 뜻하지 않은 암초가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거뜬히 딛고 일어서 산업현장이 활력을 되찾고, 노동자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시민들이 울산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교육이 내일의 더 큰 희망을 꿈꾸게 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자.” 고 말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천기옥 의원은 ‘울산교육청 공정한 인사원칙과 교원 업무경감에 대하여’를 주제로, 이미영 의원은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환경조성을 제언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어 손종학 의원이 ‘옥동.신정4동 지역 현안사업 진행 상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였다.

 

이와 함께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안도영)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손종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하여 원안가결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실.국.사업소별 업무보고와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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