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타임즈 - 대전 동구 용운동, 세대가 어우러진 ‘용운마을운동회’ 성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주민 30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순)는 지난 1일 용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훈) 주관으로 ‘2025 용운마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계주, 박 터트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대전대학교 청룡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상담학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과 봉사활동을 맡아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용운마을운동회는 세대가 함께 웃고 협력하며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돌보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용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전대학교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운동회가 지역공동체의 힘을 키우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마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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