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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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수 배출 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
- 환경기술인 합동 점검 참여로 환경기술지원 병행 추진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과 배출업소의 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8일부터 18일까지 도와 시군 공무원 및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하여 ‘2024년 하반기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은 총 10개 반 30명으로 도내 배출업소 수가 많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민간인 점검반원은 도내 환경기술인협회에서 추천한 폐수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 역량이 뛰어난 환경기술인으로 편성하여 점검과 환경기술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공공수역 폐수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고의 또는 중대하게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 상반기에 총 43개소의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하여 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경고) 2곳, 과태료 16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민.관합동 점검을 통하여 배출업소의 관리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환경기술인이 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자문으로 사업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인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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