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계데플림픽 첫 금메달, 세종시가 해냈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1-19 0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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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정숙화 52㎏급 여자 개인전 금메달 영예…대한민국 첫 금메달 -
- 이현아·황현 은메달, 양정무 동메달 등 유도·사격선수단 맹활약 -
▲ 정숙화 선수 단독사진
▲ 정숙화(왼쪽 두 번째) 선수 시상사진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먼저 지난 16일 여자 52㎏급 개인전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전에서 나쇼스탁(우크라이나) 선수와의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남자 73㎏급 개인전에 나선 황현 선수 또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7일에는 남자 100㎏급 개인전에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을, 이현아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여자 63㎏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고운 선수(BDH 파라스)는 여자 공기 소총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으나 아쉽게 5위에 그쳤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플림픽은 청각장애(Deaf)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농아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 참가해 지난 17∼18일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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