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정원오 예비후보가 개인 SNS를 통해 서울시의 물가 대응과 민생 정책을 비판하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추진하겠다는 대책들을 나열했다. 그러나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정책은 사실상 전무하다. 정 후보가 내놓은 상당수의 대책은 이미 서울시와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마련해 현장에서 빈틈없이 가동하고 있는 정책들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경제실을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책반’을 즉각 가동하고 기업 지원 대응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이미 2조 7,906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정책을 가동 중이다. 이는 서울시의회가 치열한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예산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물가 안정, 취약노동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25개 세부 사업을 종합적으로 펼치고 있는 시의 핵심 정책이다.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하겠다”고 생색낸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위기 사업자 지원자금 신설, 골목상권 육성,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은 이미 서울 전역에서 버젓이 실행되고 있는 것들이다. 3선 구청장 출신이라는 정 후보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추진해 온 기본 정책 현황조차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까지 본인도 칭찬해 마지않던 ‘손목닥터 9988’ 사업을 두고도 억지 비난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성공적인 시민 건강 사업에 그저 배가 아픈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정 후보는 포인트 지급이 줄었다고 호도하지만, 이는 단순히 걷는 양을 넘어 주 3회 이상 중강도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체계를 발전시킨 것이다. 주말을 포함해 주 5일을 운동하면 예전과 동일하게 1,000원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주말에 5일째를 달성하면 한 번에 600원을 추가 지급하는 혜택은 왜 쏙 빼놓고 말하는가?
게다가 ‘예산을 깎았다’는 주장 역시, 우리 의회가 꼼꼼히 심의해 통과시킨 본예산 내역(2025년 331억 원 → 2026년 548억 원 증액)만 확인해 봐도 단번에 들통날 명백한 가짜뉴스다. 유리한 것만 취사선택하고 허위 비교로 시민을 오도하는 비겁한 행태다.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실행 중인 정책들을 마치 본인의 새로운 계획인 양 포장하고, 서울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천만 시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다. 겉으로는 민생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허위 사실까지 동원해 시정을 흠집 내기 위한 정략적 공격 소재로 악용하고 있을 뿐이다.
민생경제와 시민의 건강은 가벼운 SNS 글 몇 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화려한 문장으로 포장하고 사실을 왜곡한다고 해서 정책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은 번지르르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책임 있는 예산 수립과 묵묵한 ‘실행력’이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합심하여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그리고 천만 시민의 건강 증진까지 꼼꼼히 챙기고 예산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정원오 후보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시정을 방해하기 전에, 서울시와 의회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초적인 시정(市政) 공부부터 다시 하길 엄중히 촉구한다.
2026. 3. 11.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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