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25기 반기 스포츠 상품화 사업 활약에 매출 19%, 영업이익 346% ↑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7: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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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기 반기 영업이익 346% 폭증, 매출 881억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

- 스포츠 상품화 등 주력 사업 호조로 매출 확대, 수익성 중심 경영도 안착
[세계타임즈 = 이현진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활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 19%, 수익성은 약 4.5배 상승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5기 반기(2025.07~2025.12, ※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8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2억원 늘어난 수치다.



수익성의 성장세는 더욱 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6억원 대비 무려 346% 급증한 73억 원을 기록하며 4.5배나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 위축에 국내외 패션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안정성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력, 윌비랩으로 리뉴얼을 마친 워크웨어의 확장성까지 더해지며 기업 가치가 고성장 궤도에 확실히 올라탄 모양새다.



실제로 가장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린 스포츠 상품화 사업만 살펴보면, 이번 반기 매출에서만 전년 동기 121억원 대비 180% 폭증한 33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계약 구단의 확대와 파트너 구단들의 흥행 성공, 팝업스토어를 통한 오프라인 팬 접점 확대가 실적 폭발의 기폭제가 됐다. 특히 올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몰려 있는 만큼, 글로벌 구단과의 협업 결실이 확실히 나타나며 중장기적인 성장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존 B2B 공급을 넘어 새롭게 소비자 타깃을 넓히고 있는 워크웨어 사업 역시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수익 창구로 자리 잡으며, 향후 실적 기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학생복 사업 또한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국내 교복 업계 최초 일본 진출까지 이어지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시화되어 앞으로도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내실과 외형 확대를 이루며 고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기업의 체질과 체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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