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퇴임…“동주공제(同舟共濟) 마음으로 더 단단한 의회”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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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의회 운영 이끌며 자치분권·조직 안정에 기여…'영원한 의회맨' 새 도전 나서
퇴임 후 안양시장 출마 공식 선언

 

▲경기도의회 임채호 사무처장이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전하고 있다.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임채호 사무처장이 1년간의 재직을 마치고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임 사무처장은 풍부한 정무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2월 3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이후, 의회 발전과 조직 운영에 헌신하며 소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지난 1년간의 활동과 헌신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임채호 사무처장 감사패 전달식.
임 사무처장은 2025년 2월 3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 재직하며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에 힘써왔다. 특히 직원들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의회의 내실 있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영상을 보며 저도 모르게 가슴이 울컥했다”며 “경기도의회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 두 차례,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과 부의장, 정무수석을 거쳐 사무처장까지 역임한 임채호 처장은 그야말로 ‘영원한 의회맨’”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은 의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훌륭한 나침반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록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의회를 떠나지만, 이곳 경기도의회는 언제나 처장님의 영원한 고향”이라며 앞날을 응원했다.

임 사무처장은 퇴임사에서 “강당에 들어오며 울컥해 오늘은 처음으로 손수건을 주머니에 넣고 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무처장으로 부임하며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 속 깊이 새겼다”며 “경기도의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의회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밤낮으로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혹여 서운함이나 상처를 드린 부분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임 사무처장은 “비록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여러분은 경기도의회의 주인공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 달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함께한다면 경기도의회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함께한 시간은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임채호 사무처장 퇴임식 현장.
한편,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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